
늦은 시각까지 사무실에서 일하다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반신불수가 되어 평생을 누워 살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무서운 뇌질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 (중풍), 어떤 병이길래 우리나라 40~50대 사망률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그 원인이 되는 병중 하나가 바로 뇌졸중입니다. 이 연령대의 사망원인 1위는 간질환이지만, 전체 나이에서 단일 질환의 사망 원일을 보면 1위는 뇌혈관질환 (10만 명당 74명 ), 즉 중풍이고 2위는 심장질환 (38명), 3위가 간질환 (24명)입니다. 중풍으로 인한 사망률이 심근경색이나 간질환보다 훨씬 높은 셈입니다. 뇌졸중은 풍증을 대표하며 중풍의 증상은 뚜렷합니다. 갑자기 넘어지거나 말을 ..

발달장애란, 주로 발달기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정신적 또는 신체적인 장애를 통틀어서 말합니다. 지적장애, 뇌성마비, 염색체 장애, 전반적인 발달장애, Adhd 등이 발달장애로 분류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영향으로 지적장애와 자폐장애 2개 장애를 발달장애의 유형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 (Intellectual Disability) 지적장애는 대개 지능지수 70~75이하로 흔히 정의되며 인지와 적응된 행동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특정 지어지는데 인지결여, 지능장애, 학습장애 등이 기능 저하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지적장애의 유병률은 경한 장애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인구 1 천명당 15~30명 , 심한 장애로 국한하면 인구 1 천명당 2.5~5명 정도로 파악됩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유난히 정신이 없고 산만한 아이들을 보면서 "혹시 ADHD가 아닐까?"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의학용어의 약자인 ADHD는 이제 부모들의 귀에 익숙해진 단어가 됐습니다. 정말로 산만한 아이들은 다; DHD일까? 나이에 맞는 산만함은 어느 정도 용인되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면 ADHD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DHD 자녀대하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제가 아이를 키우는 방식에 문제가 있었을까요? Adhd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하소연하는 말 중의 하나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는 양육방식이 Adhd를 일으키는지 궁금해 하지만 현재까지의 연구결과로는 양육태도와 Adhd 와의 연관성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Adhd의 여부를 떠나 비..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와해된 행동, 정서적 둔마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일부 환자의 경우 예후가 좋지 않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여 환자나 가족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주지만 최근 약물요법을 포함한 치료법에 뚜렷한 발전이 없어 조기 진단과 치료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기에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현병에 대한 원인 현재 조현병에 대한 명확한 원인은 밝혀진바 없으며, 일반적으로 조현병은 뇌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생물학적 질환입니다. 그러나 다른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들과 마찬가지로, 조현병의 원인을 한 가지로 설명하기는 어려우며 생물학적인 원인 및 유전적인 원인, 스트레스 등 심리학적 원인들 또한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