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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시인의 사회'에는 교육에 대한 비판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외국도 별다를게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색다르고 남다른, 훌륭한 교수가 쫓겨나는 현실 사회에 대한 비판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포스터

    '죽은 시인의 사회'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죽은 시인의 사회'는 일러스트리어스한 사립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존 키팅 교사가 출연하는데, 그는 자신의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Carpe Diem (현실을 즐겨라 ) "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영정을 찾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존 키팅 교사의 가르침은 보수적인 학교 관리자 들와 부모님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존 키팅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선정적인 시를 읽거나, 신체적인 활동을 할 때 학교 관리자들과 충돌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존 키팅 교사와 함께 고민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용기와 열정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충돌과 사건들은 예상치 못한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이 영화는 교육체졔의 한계와 개인의 자유, 삶의 진정 한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품입니다. 또한 존 키팅교사와 그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자신의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명장면, 명대사

    해고된 키팅 선생님이 짐을 찾으러 교실에 들렀을때, 학생들은 교장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캡틴, 오마이캡틴!" Captain, Oh my captain!"이라고 외치며 키팅이 수업도중 그 랫드, 책상위로 올라갑니다.   이 말은 미국 시인 윌트 휘트먼이 링컨 대통령의 암살을 애도하며 지은 시의 구절로, 키팅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가르친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 장면은 진정한 가르침을 안겨준 키팅 선생님에 대한 학생들의 경의를 보여줄 뿐 아니라, 자신을 얽어매는 학교에 대한 반항의 의지 또한 드러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수업시간 키팅 선생님이 아이들을 100여 년 전 이 학교를 다녔던 학생들의 사진과 트로피가 진열된 홀로 데리고 갑니다. 아이들에게 단 한순간이라도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또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함입니다. 자신의 의지로 현재를 살아갈 수 있는 사람만이 더 발전된 내일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웰튼의 학생들 대부분이 성공한 부모의 가치에 따라 자신의 꿈마저 재단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키팅 선생은 자신의 삶은 남이 정해준 가치에 따라 규정되는 것이 아님을 일깨워주며 학생들에게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 나서라고 주장을 합니다.  하루하루를 정해진 룰을 따라 살던 학생들은 키팅 선생의 가르침을 얻고서야 비로소 자신의 현재를 되돌아보게 되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내가 이 위에 선 이유는 사물을 다른 각도에서 보려는 거야. 이 위에서 보면, 세상이 무척 다르게 보이지. 믿기지 않는다면, 너희들도 한번 해봐. 어서.  어떤 사실을 안다고 생각할 때 그것을 다른 시각에서도 봐야 해. 바보 같고 틀린 일처럼 보여도 시도를 해봐야 해.   

    키팅 선생이 수업시간 책상 위에 올라가서 아이들에게 한말입니다. 주입식 교육방식에 젖어 있는 웰튼의 다른 선생들과 달리 키팅은 전혀 다른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유머러스한 선생의 캐릭터와 어우러져 괴짜 같은 인상을 주지만, 키팅의 시도는 성공이 최고의 가치라고 여기고  입시에만 매달려 하루하루 억눌린 삶을 살아가던 학생들의 닫힌 마음을 열어줍니다. 

    전문가들의 총평

    학교를 무대로 한 성장영화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영화입니다. 명작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감독 피터위어의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출, 각본가 톰 슐만의 탁월한 각본, 로빈 윌리엄스를 위시로 한 배우진들의 뛰어난 연기가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봉 다시 전 세계 박스 오피스 5위를 기록했으며, 평단과 흥행을 사로 집으며 감독 피터 위어와 배우 로빈 윌리엄스를 대표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권위주의적인 교육현실의 폐해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이 비단 미국에만 한정되지 않고, 한국사회에서도 흔히 벌어지는 일인 탓에 한국사람들에게도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상당히 이상적인 선생님과 교육관을 통해 "무엇이 바람직한 교육인가" 하는 질문을 던져준다는 점에서 내용적인 재미와 사회 시사적인 메시지를 모두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와 교육자체에 대한 비판도 담고 있지만, 교육의 중요 주체 중 하나인 부모에 대한 비판도 담고 있습니다. 주변 환경과 마침내 그가 죽음이라는 비극적 결말에 이르는 것은 모두 부모의 비뚤어진 욕망과 교육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자식을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부모의 인형으로 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볼 수 있는 부분, 역시나 한국사회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공감되는 점이 많은 부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영화로 꼽는 작품으로 지금까지 해외와 국내의 많은 평점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제6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제4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한국인이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영화 1위에 꼽히며 2016년 8월에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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