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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 현황, 입장료, 관람시간, 역사, 구조적 특징까지!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빠르게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알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보세요.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현황
2019년 4월 발생한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노트르담 대성당은 현재 전면 복원 작업 중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2025년 12월 재개장을 목표로 고딕 건축 복원 기술을 활용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
복원 이후 일부 구역은 유료화될 예정입니다.
- 성당 본당: 무료
- 종탑(벨타워): 10~12유로
- 고고학 지하실(크립트): 5~8유로
노트르담 대성당 관람시간
- 운영 시간: 오전 8시 ~ 오후 6시 45분
- 입장 마감: 오후 6시 15분
- 주말 및 종교행사일: 변동 가능
- 미사 시간: 오전 8시 / 오후 6시 (예정)
노트르담 대성당 역사
노트르담 대성당은 1163년 착공, 1345년 완공된 고딕 건축물입니다. 프랑스 역사 속 중심지로 활약했으며, 위고의 소설로 인해 대중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1. 건축의 시작 (1163–1345)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는 12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파리 주교였던 **모리스 드 쉴리(Maurice de Sully)**가 기존의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을 철거하고 더 크고 웅장한 고딕 양식의 대성당을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 1163년: 교황 알렉산데르 3세가 착공식 주례
- 1180년대: 내진과 회랑 완공
- 1250년대: 북쪽 종탑 및 주요 구조물 완공
- 1345년: 대성당 전체가 완공되며 182년의 대공사 마무리
이 건축 프로젝트는 당시 파리 시민들에게 신앙의 중심이자 자긍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2. ⛪ 중세 시대 – 종교와 정치의 중심
노트르담은 프랑스 중세 역사에서 중요한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1) 국왕의 대관식
2) 왕실 결혼식 및 장례식
3) 십자군 전쟁 선포
이러한 행사를 통해 프랑스 왕권과 교회의 힘을 상징하는 중심지로 기능했습니다.
3. 🛠️ 훼손과 복원 (18세기–19세기)
프랑스 혁명기 (1789–1799)
- 성당은 국유화되고, 성상과 조각이 파괴됨
- 일시적으로 이성의 신전으로 사용
- 종교적인 상징 대부분이 훼손됨
빅토르 위고의 역할
- 1831년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 출간
- 성당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되살리는 계기 제공
대규모 복원 (1844–1864)
- **건축가 외젠 비올레-르-뒤크(Eugène Viollet-le-Duc)**가 주도
- 중앙 첨탑 재건, 가고일과 조각 복원
- 현재 우리가 아는 노트르담의 모습이 이때 형성됨
4. 💣 20세기 – 전쟁 속의 보존
- 제1·2차 세계대전 중에도 구조는 비교적 잘 보존됨
- 파리가 나치 점령에서 해방될 당시, 노트르담은 평화와 해방의 상징으로 다시금 주목 받음
- 이후에도 여러 차례 보수 작업 진행됨
5. 🔥 2019년 대화재와 복원
- 2019년 4월 15일, 화재로 인해 지붕의 대부분과 중앙 첨탑 붕괴
-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시민들이 복원 지원 약속
- 프랑스 정부는 5년 내 복원 완료 목표 설정
-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맞춰 복원 마무리 예정, 2025년 대중에 재개방 계획
6. 🕍 오늘날의 노트르담
노트르담 대성당은 단순한 건축물을 넘어서:
- 프랑스 역사와 문화의 정수
- 세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성당 중 하나
- 유럽 고딕 건축의 상징
으로 남아 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구조적 특징
- 첨탑: 복원 중인 대형 구조물
- 고딕 양식 아치: 건축적 핵심 요소
- 플라잉 버트레스: 구조적 안정성 제공
- 스테인드글라스: 빛의 예술로 불리는 장미창
- 가고일: 악령 퇴치와 배수 기능 겸비